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유학생이 급증하면서 학교 안팎에서 이들을 따돌리거나 인권을 침해하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. 특히 아시아계 외국인 유학생들은 그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음에도 불구하고, 다양한 편견과 차별을 받는 어려움을 겪으며, 결국에는 유학을 중단하기도 한다. 한국 학생들과 외국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, 서로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는 것을 도와 이들과의 공존을 모색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.
본 행사는 TGAL(Think Globally Act Locally) 스토리 두어(Story doer)를 통해 진행 될 예정이다. 이태원에서 한국 학생들과 아시아계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팀을 짜 아시아 문화 탐방 미션을 수행하는 행사이다.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아시아 문화에 대한 관심유도 및 다문화 이해 확대와 참가자들 간의 소통과 친목의 장이 마련되어 그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목표로 한다.
기존의 한국 학생들만의 문화탐방 행사가 아닌, 외국인 학생들과도 함께 하는 행사이며, 함께 다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(場)을 마련한다는 데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.
8. 행사 일정 및 구성
* 2012년 05월 27일 일요일 오후 2시
14:00 ~ 15:10 녹사평 역 B1 세븐 일레븐 앞
오늘의 행사와 일정 소개, 자기소개 및 Ice-breaking
15:10 ~ 15:20 미션 수행 팀 나누기 (외국인 + 한국인 + 스텝 한 명)
각 팀에게 미션 나눠주기
15:20 ~ 15:30 이태원 입구 아치문으로 이동
15:30 ~ 17:00 각 팀별 미션 수행
17:00 ~ 18:00 이태원 갤러리 골목 스터디 룸 (스터디 룸 이용비용은 참가비로 지불)
각 팀별 미션 수행 보고, 우수 팀 선정, 세계는 하나라는 메시지 주기
18:00 ~ Closing & 뒷풀이 (뒷풀이 비용은 각출)